근황토크+취업준비

오늘 개발자 칭구를 1년만에 만났다.

회사 얘기도 하고 근황도 얘기 했다.

 

그러다가 요즘 개인 프로젝트 하고 있다고 했더니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었다.

• 내가 짠 코드는 어차피 기업입장에서 볼때 쓸수 없는 코드니까 너무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지 말고, 새로알게된 내용을 공부하거나 웹을 이해하는 정도로 적용해볼것.!
• 새로 알게된 내용에 대해서 공부하고, 다른 비슷한 것들과의 차이점 유사점 등 생각해보기!!
• 내가 어떤 기술을 쓰고있는지 알고 비슷한 기술이 어떤것이 있는지 어떨때 쓰면 좋은지 등 생각해보기.!!
•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의문을 제기하고 끊임 없는 why에 대하여 답변을 하는것을 해야 좋은 개발자가 된다!!
• 면접을 많이 보고 요즘 시장에서 어떤걸 원하는지, 내가 어떤게 부족한지 알아가야 한다!

모두모두 맞는말 ㅠㅠ

 

친구는 너무 코드, 문법 이런거에 연연하지 말고 기술면접에 나오는 이론같은거 많이 보라고 했는데 그거 플러스

springboot 공부하고 있고 springboot 쓰는 회사에 지원할 예정이니까 springboot 지식도 필요하다고 일단 생각한다.!!

 

전에 만났던 개발자 선배는 요즘 애들 포폴이 너무 똑같다 ~~~ 좀만 신경써서 작업하면 눈에 띌거다~ 해가지고 나름 공들여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냥 적당히 해야겠다.

 

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을 보통 많이 하는데 그래서 사실 공부를 잘 못한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수식이 하나 나오면 그 수식을 외우고 문제를 풀어야 했었는데 (옛날식 암기공부법), 나는 이 수식을 누가 만들었고, 그 과학자(수학자) 는 어디서 태어났구나. 이렇게 살았구나. 이 수식 외에도 이런 업적들이 많구나. 이렇게 자꾸 삼천포(?) 로 빠져서 암기한것을 푸는 시간이 적었다.ㅋㅋㅋㅋ 공부가 하기 싫었나? 싶기도 하지만 요즘에도 개발 관련 해서 보고 있으면, 오~ 이건 뭐지? 이건 언제 쓰는거지? 어떻게 쓰는거지? 이렇게 자꾸 옆길로 샐때가 많다. 안좋은 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칭구랑 얘기 하면서 오히려 개발에 있어서는 Deep하게 알수 있는 나의 호기심이 좋은점이라고 해주었다. :)

 

결론은 .. 개인프로젝트를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말고 기술연습이다 생각하자.! 그날그날 배운거 다 적자.! Why꼬리표를 달자!  이상!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 성공하자 ! 아자아자!